총 26명 대상, 오는 10.24일까지 농촌정착 지원활동 전개

이번 기초농업교육은 필리핀 17명, 베트남9명 등 2개국 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7회에 걸쳐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영농활동의 기초지식과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 날 개강식에는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은 주부대학총동창회 김향순회장과 가족, 보육도우미,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격려와 교육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우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고권만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남원농협은 향후에서 친정어머니 맺기, 영농후견인사업 등 다문화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더욱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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