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해외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운영한다.
▲ 대한항공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해외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운영한다. 사진은 30일(목) 작년 대한항공 신규취항지인 나이로비, 양곤 등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창덕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해외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대 고객 서비스를 향상 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에는 대한항공 해외지역 조업사 중 스카이팀 항공사 및 전년도 신규 취항한 나이로비, 양곤 지역 공항에 근무 중인 직원 20명이 초청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외 각지에서 한국으로 입국해 지난 29일 인천공항견학을 시작으로 서비스 아카데미 예절 교육, 공예 체험,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항공 본사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고객 제언 제도에 접수된 다양한 칭송, 불만 사례 등을 공유하여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해외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 대한항공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해외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운영한다. 사진은 30일(목)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직원들이 김치를 만든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현재까지 ‘런 코리아 프로그램’ 에는 해외 공항 160여 명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미주,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각 지역에서 ‘한국문화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해외 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그 외에도 아시아와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젊은 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러시안 온-에어’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 고유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