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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안철수·최장집·손학규 연결, 무리한 추리"
윤여준 "안철수·최장집·손학규 연결, 무리한 추리"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5.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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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미래를 위한 선택 동반성장'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서울=뉴시스】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간 결합을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과의 연대를 위한 고리로 보는 것은 무리한 추리라는 분석을 내놨다.

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최장집 교수께서 안철수 의원이 만든 연구소 이사장을 맡았기 때문에 손학규 전 대표와 연결된다고 보는 건 무리한 추리"라며 "최 교수님도 그런 역할을 하러 들어가셨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손 전 대표는 민주당 소속이다. 한나라당에서 탈당해 거기 갔지 않냐. 그런데 또 탈당한다는 처신을 쉽게 하겠냐"고 근거를 들었다.

그러면서도 윤 전 장관은 "손학규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생각하는 게 비슷한 게 많이 있다. 생각이 비슷한 게 많으면 언제든지 손을 잡을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안철수신당에 관해선 "신당 창당이야 당연한 것 아니냐. 새 정치를 하려면 새 세력이 있어야 하는데 혼자 할 순 없는 것 아니냐"며 "자기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새로운 세력을 만들겠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얘기라 생각한다. 일단 그런 쪽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안철수신당 이적에 관해선 "안철수 의원의 신당이 얼마나 국민적 지지를 받느냐는 게 관건이다. 국민적 지지를 폭발적으로 받으면 옮기는 사람이 왜 없겠냐"는 견해를 내놨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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