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 즈음하여 저소득층 19가구에 39백만원 지원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은 2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도내 사회시설 대표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저소득층 19가구에게 희망기금 39백만원을 전달했다 .

제주농협은 가정의 달에 즈음하여 지난 4월 한 달 동안 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및 사회단체 추천을 통해 접수 받은 결과 총 54건이 접수되었는데, 지난 5월 15일에 농협과 공동모금회에서 추천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중 19건이 채택되어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지원되는 내용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가고 있는 아름다운 사연을 가진 저소득층 중에서 웨딩촬영비, 창업지원비, 다문화가정 고국방문비용, 가전제품지원, 컴퓨터 구입비, 학원비, 틀니지원비, 치과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다양하게 지원되었는데 지원한도 금액은 가구당 최고 5백만원이다.
한편,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은 2006년에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순수한 임직원 기부운동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제주농협 계통 임직원 2,259명(참여율 69%)이 참여하고 있고 지난 7년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억8백만원(누적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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