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24일 심야버스 안에서 졸고 있던 여성의 몸을 더듬은 이모(2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2일 0시40분께 부산 동구 중앙시장을 지나던 다대포행 심야버스 안에서 옆 좌석에 앉아 졸고 있던 A(25·여)씨의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야버스를 몰던 기사는 이씨와 A씨가 다투는 것을 목격하고 버스를 경찰서 앞에 정차한 뒤 문을 열어주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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