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 1일부터 체코항공과 인천~프라하노선 공동운항 시작

대한항공은 체코항공이 프라하~인천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오는 6월 1일부터 체코항공과 이 노선에 대해 공동 운항을 시작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 4회(월, 수, 금, 토) 인천공항에서 낮 12시45분 출발해 프라하에 현지시각 오후 4시50분 도착하는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체코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화요일과 일요일 같은 시간대로 운영을 하게 됨에 따라 대한항공 고객은 인천~프라하 노선 스케줄 선택의 폭이 주 6회로 넓어지게 된다.
또한 7월 2일부터는 체코항공이 1회 증편을 추진 중으로 대한항공 고객의 스케줄 선택 폭이 주7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대한항공은 체코항공과 프라하와 프랑크푸르트, 로마, 파리, 뮌헨 등 17개 유럽 주요 도시를 잇는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는 체코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중국 남방항공,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등 총 28개 사로 세계 전역에서 공동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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