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수요일 일손돕기의 날 운영, 기업·기관 등에 참여 요청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이 마늘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군,경,기관,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그 동안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제주방어사령부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대학교 학생, 1사1촌 기업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이와 별도로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의 협조를 구해 사회봉사대상자 1,500여 명의 인력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과 작목별로 일손 수요시기가 다른 지역농협과 상호 연계한 수눌음 일손돕기 등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마늘 수확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독거노인 등 영세농가를 중심으로 6월중순까지 집중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지난해 농촌일손돕기에 4,000여 명이 동참했다”며“영농철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업, 기관이나 단체, 가족, 개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말했다. ※일손돕기 참여 문의는 전화(064-720-122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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