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조릿대사업단-한라산소주,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제주대학교 제주조릿대RIS 사업단(단장 김세재 교수)와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은 14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조릿대RIS사업단은 최근 1단계 2013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 단계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2단계 사업으로 진입을 했으며 지난 3년간 1단계 사업을 통해 제주조릿대가 건강·뷰티 소재로서 우수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조릿대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간기능 개선, 당뇨, 고협압, 비만, 암, 이뇨작용, 피부질환 개선, 혈액정화 작용, 면역력 증강, 임신구토 완화 등이 기재돼 있다.
김세재 교수 연구팀은 제주조릿대 추출물을 투여한 마우스에서 간 세포 파괴시 나타나는 GDP, GOP, LDH가 감소되는 결과를 Bioscience, Biotechnology, Biochemistry에 기재했다. 이러한 결과는 간 기능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세계자연유산·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제주특산물인 조릿대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자연유산에서 자생하는 제주특산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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