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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후변화에 대응하자.
[기고]기후변화에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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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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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제주시 녹색환경과 주무관

▲ 강유미 제주시 녹색환경과 주무관
기후변화의 원인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적인 원인은 태양에너지의 변화, 지구공전궤도의 변화, 화산 폭발과 지각변동, 대기 해양 육지의 상호작용에 의한 변화 등이 있지만, 인류는 불의 사용과 가축 사육, 농업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연을 변화시켰고, 산업화 이후 빠른 속도로 광대한 지역의 산림이 파괴되고 있다.

산림의 파괴는 지표면의 반사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을 제거하는 것으로 기후변화의 요인이 된다. 또한 산업혁명 이후 급증하기 시작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프레온가스 등은 온실 효과를 일으켜 기온을 상승시키고 있다.

현재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하면서 알프스의 빙하가 19세기 후반에 비해 절반이 감소했고, 북극 빙하가 녹아 해수면의 상승으로 태평양 섬나라 투발루가 바다 속으로 조금씩 잠기고 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은 지난 1906년부터 100년 동안, 0.74℃ 상승, 우리나라의 기온은 1.5℃ 상승됐다. 계속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다면 2100년에는 4℃ 정도 상승될 것으로 기상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기후는 앞으로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해 갈 것이다. 산업혁명 이전의 이산화탄소 농도 280PPM정도에서 1990년도에는 363PPM으로 증가됐으며, 2000년 초에는 380PPM이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공장지대에서 오염 정도를 눈으로 보거나 느낌으로 대기오염의 심각한 정도를 생각하게 되는데, 오염정도보다는 엄청난 온실기체가 방출되면서 온난화가 더더욱 심각해진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제부터는 우리 스스로가 실내온도 적정하게 유지, 불필요한 등 끄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물 아껴 쓰기 등을 실천하면서 우리 서로 잘 대처해 나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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