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김상오 제주시장과 최인규 제주동부경찰서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원활한 생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힐링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제주시장과 제주동부경찰서장은 5월 10일∼내년 5월 9일(1년간)까지 청소년 선도 힐링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탈선하는 청소년을 선도하기로 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절물자연휴양림을 힐링체험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토록 하고 입장료와 강의료 등을 무료로 하며, 월 2∼3회(회당 10여명 내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목공예체험, 숲 명상,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김상오 제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협약을 맺어 주신 최인규 제주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관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