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고호성, 이하 법전원)은 9일 법전원 대강의실에서 제주지방법원 로클럭(재판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청,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은행, 법무법인 등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1기 졸업생 변호사 9명과 재학생 간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배 8팀이 멘토, 팀당 재학생 4명이 멘티로 참여해 상호 모범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교환했다.
선배 멘토들은 앞으로 후배들에게 공부 방법과 진로 전반에 대한 조언과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게 된다.
고호성 원장은 "이 같은 행사를 해마다 가질 예정으로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향후 진로 설정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법전원은 지난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제1기 졸업생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들도 군법무관, 법무법인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고 있고 현재 대한변협,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여러 기관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과정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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