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방송부문 자회사인 QTV ‘20세기 미소년’의 그룹 ‘핫젝갓알지’가 뮤직 프로젝트 ‘할 수 있어’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10일 선보였다.

핫젝갓알지는 ‘20세기 미소년’에 출연하는 문희준 토니안(이상 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 등19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가수들이 과거 자신들이 속했던 그룹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와 만든 팀이다.

이들은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은 일로 뮤직비디오 제작을 꼽았고, 1997년 인기를 누린 NRG의 1집 타이틀곡 ‘할 수 있어’를 뮤직비디오를 위한 곡으로 선정,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QTV 홈페이지(www.qtv.co.kr)와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들은 현 아이돌 그룹 뺨치는 ‘칼군무’로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을 과시한다. 모두 1978년생 만 3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다.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9시50분 ‘20세기 미소년’ 제5회에서 볼 수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