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뽀삐뽀 119소아과', '처음 만나는 우리아기 이유식' 저자로 유명한 하정훈 소아과 원장의 특별강연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들의 육아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하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아이에게만 올인하지 마라, 부모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거워 한다. 자녀양육에 있어 부모로서의 권위도 지키고, 사랑과 절제, 올바른 애착형성, 인성있는 올바른 보육을 위하여 부모의 교육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교육 접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eju.childcare.go.kr) 또는 전화(☏ 746-2211)로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미니화분)도 제공한다. 27일 현재 230명이 접수됐다.
이날 특강에 앞서 '제6회 多모영 多나눔 多사랑 사진전 및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작품으로는 다(多)사랑상으로서 가족부문은 강윤선 가족(제주시 이도2동)의 '처음으로 이발하던 날'이, 어린이집 부문은 제원어린이집의 ’친구야! 날 따라해봐‘가 선정돼 상장 및 상금 20만원씩 받는다.
다(多)나눔상에는 송은주, 김지현 등 2가족과, 제주대학교 직장어린이집, 제주 YWCA, 정부제주청사 청사랑 어린이집 등 3곳이, 다(多)모영상은 이하나, 윤나래, 고현정, 양성혁 네 가족과, 도평·명성·공관어린이집 등 3곳이 상장 및 상금 각각 10만원씩 받는다.
이날 부대행사로 수상작 전시가 있으며 아이들의 소중함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앞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제주도청 제1청사 별관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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