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께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던 A(24·여)씨가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남자 친구 B(2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사소한 시비로 다투고 나간 A씨를 찾던 중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지는 물체를 보고 가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CCTV화면을 확보해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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