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49)와 이제훈(29)이 주연한 '파파로티'는 폭력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천재 '장호'(이제훈)가 큰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한 음악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19)와 이제훈(28)이 주연한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은 3위에 올랐다.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그룹 '신화'의 앤디(32)가 "내가 데뷔시킨 그룹 '틴탑'의 니엘이 JYP 소속사 S양에게 만나자는 제의를 받았었다"는 발언의 영향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31·신시내티)의 경기도 야구를 주제로 한 영화에 영향을 미쳤다. 추신수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펼친 홈경기에서 6, 7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리며 팀의 5대 4 역전승을 이끌었다.
양동근(34)과 조승우(33)가 주연, 1987년 5월16일 연장까지 15회 총 4시간56분간 벌어진 해태 타이거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격돌을 담아낸 작품 '퍼펙트게임'(감독 박희곤)은 5위에 올랐다. 강우석(53) 감독이 연출한 야구 영화 '글러브'도 10위에 랭크됐다.
TV드라마 다운로드 랭킹차트에는 전날인 8일 밤 10시대에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KBS 2TV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위, MBC TV '남자가 사랑할 때' 2위, SBS TV '내 연애의 모든 것'이 3위다.
장수 아이돌그룹 '신화'가 출연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능프로그램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인터넷에서는 앤디가 언급한 JYP 소속가수 S양을 두고 다양한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