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재력가 아들 행세 후배·동거녀 등친 30대 입건
재력가 아들 행세 후배·동거녀 등친 30대 입건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5.08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력가의 아들 행세를 하며 후배와 동거녀를 등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8일 후배의 명품시계를 훔쳐 되팔고, 유흥주점 여종업원에게 결혼을 전제로 접근해 돈을 챙긴 정모(38)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해 9월 초 밤 9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주점에서 후배 김모(36)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시가 2600만원 상당의 시계를 훔친 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명품시계점을 찾아 "김씨가 시계 반품을 부탁했다"고 업주를 속여 훔친 시계를 되팔아 26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점 여종업원 장모(41)씨와 동거를 하면서 2억원을 투자하게 한 뒤 9차례에 걸쳐 4800만원 상당을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재력가의 아들 행세를 하며 장씨에게 결혼을 전제로 접근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