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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제압한 조용필, 도대체 누구냐…美 빌보드 호기심
싸이 제압한 조용필, 도대체 누구냐…美 빌보드 호기심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5.01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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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새로운 앨범 19집 '헬로(Hello)'를 발표한 가수 조용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쇼케이스를 마치며 인사하고 있다.【서울=뉴시스】
미국의 대중음악 주간 '빌보드'가 한국에서 월드스타 싸이(36)를 제친 가수 조용필(63)에게 관심을 보였다.

빌보드닷컴은 4월28일(현지시간) '조용필이 K팝 핫100 정상에서 싸이를 끌어내렸다'(Cho Yong Pil Knocks PSY From No.1 on K-Pop Hot 100) 제하의 기사를 통해 조용필을 소개했다.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표한 19집 '헬로' 수록곡 '바운스'는 5월4일자 빌보드 'K팝 핫100'에서 전주대비 47계단을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1위인 싸이의 '젠틀맨'을 2위로 끌어내리고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조용필을 한국 팝 신(scene)의 전설이라고 알렸다. "1980년대 이래 여러 장의 LP를 발표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패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용필의 음악적 이력에 대해서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팝·록과 한국의 전통적인 포크와 트로트 음악 등 전반적인 장르를 시도했다"면서 "수십년 동안 두려움 없이 예술에 접근해 한국 가요계 정상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촛불' '꿈'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조용필의 히트곡도 열거했다.

싸이는 앞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기사를 전하면서 "조용필이 45년간 K팝의 황제로 군림해왔다"고 남겼다.

앞서 조용필은 지난달 23일 '헬로' 발표 기자회견에서 "싸이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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