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일 아내의 내연남을 불러내 폭행한 뒤 현금을 빼앗은 A(36)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19일 오후 11시께 인천 서구의 한 길가로 아내의 내연남 B(47)씨를 불러내 폭행하고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또 A씨는 최근까지 아내와의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고 B씨를 4차례 협박해 현금 95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있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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