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분 | 계 | 내국인 | 외국인 |
‘13.4.29일 월계(명) | 976,451 | 781,754 | 194,697 |
증감률(%) | 10.6 | 4.9 | 41.5 |
‘13.4.29일 누계(명) | 3,024,289 | 2,544,045 | 480,244 |
증감률(%) | 3.9 | -0.8 | 38.1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1백만 돌파의 의미는 한마디로 말해 4월 들어 북한문제와 같은 대외 위기요인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노력과 선제적 대응에 힘입어 가능했던 것으로 올해 1천만명 유치의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같이 관광객이 증가하는 주요 요인을 꼽으라면 우선적으로 유네스코 3관왕분야 및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높아진 제주인지도가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국내외 접근성 개선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절기 국내선 항공공급석이 지난해에 비하여 13.3% 증대되었고, 지난 4월 19일부터 부산-제주 선박 운항이 재개되는 한편, 국제직항도 신규노선인 난창, 옌지를 포함 지난해보다 15개노선이 늘어난 36개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국제크루즈도 벌써 27회 입항에 51,026명을 실어 나르면서 지난해보다 447.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3개지역, 해외 10개지역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관광업계, 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등과 함께 우리도에서 집중적인 마케팅노력을 기울여온 점 또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초부터 내국인관광객 위기극복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4월들어 내국인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선 점과 중국인이 외국인관광객 증가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관광시장의 부상도 눈여겨 볼만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들어서도 이와 같은 관광객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통적으로 항공좌석난에 허덕였던 5월과 6월에 국내항공노선에 총 1,068편 196,175석이 추가 투입되는데다가, 국제직항도 39개노선으로 증대되고, 국제크루즈도 15회 입항이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접근성 확보가 관광객 유치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하이와 제주간 지샹항공이 5월9일부터 1일 4편으로 신규 취항되면서 제주가 소위, 상하이 시민들의‘1일 생활권‘에 진입하는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관광업계, 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국내외 거점별 시장별로 현장중심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한 집중적인 제주관광홍보와 함께, 튼튼관광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입체적인 노력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