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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정상, 북핵 프로그램 폐기 거부 규탄
러·일 정상, 북핵 프로그램 폐기 거부 규탄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4.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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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 거부를 규탄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촉구와는 반대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없애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날 두 정상은 북한은 유엔 안보리 2094호 결의와 2005년 9월19일 제4차 북핵 6자회담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7일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승인된 결의 2094호는 북한의 금융 제재와 불법 화물 검색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북한은 2005년 6자회담 당시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로 복귀할 것을 약속했다.

푸틴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공동성명에서 2005년 6자회담 이후 채택된 성명에서 밝힌 원칙과 목표를 따르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중국 교통운수부는 안보리 북한 제재 결의를 이행하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하는 통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모스크바=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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