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여성 탐방객을 성추행 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4일 강제추행 혐의로 A(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올레 10코스를 탐방하던 B(25·여)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올레길 지킴이라고 B씨에게 소개한 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적인 발언과 함께 손을 강제로 잡는 등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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