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홍순병)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마련하는 제23회 제주도사진단체연합전이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서귀포지부 회원과 30여개 사진동호회 회원, 개인사진가 등이 참여해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는 제주지역 최대 사진예술의 불꽃 향연이다.

특히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선정한 단체상 등 수상작도 함께 내걸려 관람의 묘미를 높인다.

단체상 수상작은 야채의 단면을 다각도로 접사 촬영한 제주특별자치도 사진학회(회장 문학림)의 작품이다.

십걸상 수상작은 강한종의 ‘양떼목장 언덕’, 김찬원의 ‘화조도’, 박용근의 ‘윙크’, 서정희의 ‘매화향기 바람에 날리고’, 양승철의 ‘자리돔 군무’ 등이다.

홍순병 회장은 “사진은 예술성과 기록성, 환경자산 적 가치가 함유하고 있는 우리생활과 가장 친근한 예술”이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30여 사진단체 회원들이 가장 아끼던 사진작품들을 제주도민들께 사진문화의 관람 기회를 드리고 신진사진작가 저변확대를 위하여 제주도사진단체 연합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 오픈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작품사진 10점과 제주사랑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문의 010-2691-6840>

양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