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철 지방시설주사보
지난해 8월27일 제주를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에 도민 모두가 자연의 강한 힘을 실감했을 것으로 본다. 특히 구좌읍은 주택침수 및 반파, 전파 온실(비닐하우스포함)등의 피해가 있으나 2012년도 주택 보험가입율 156가구, 온실 52건에 불가하다.
실질적인 피해복구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제도가 있으나 이해부족으로 활용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풍수해보험 제도는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특히 피해 발생시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정부 재난지원금보다 많은 최대 90%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피해복구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자연재해로 생활터전을 잃은 국민의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보상을 받게 된다.
풍수해 보험 가입으로 재해·재난으로 발생으로 인한 주민의 재산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조기에 생활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제도를 이해하고 적극 홍보하여 도민 모두가 가입할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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