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도부터 국비 68억원을 투자하여 추진중인 녹고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추진위원장 강세표) '안트레(제주방언으로 “안으로~”라는 뜻임)'안내센터가 준공되어 4월 6일 녹고뫼 안트레센터에서 김상오 시장 및 지역구 도의회 의원(박규헌, 강경찬)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안트레센터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안트레홀을 비롯한 전시실, 사무실, 휴식공간, 맛골식당 등 각종 기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어, 향후 농촌 관련 세미나를 주테마로 소규모 세미나 및 기업회의 등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장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플롯 연주와 함께 진행됐으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돌아보는 경과 보고와 함께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녹고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안트레센터를 중심으로 녹고뫼권역 홍보는 물론 소규모 국제회의, 공연 등 오름·목장 곶자왈 등을 연계한 다양한 녹고뫼 보따리체험상품을 통해 방문객과 도시 소비자들에게 주민들의 친절과 봉사를 바탕으로 마을자치경영을 통한 교류의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