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새 미사일 시험발사를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5일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에 대해 "백악관 관리들이 관련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이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과거에도 그들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동해 쪽으로 이동 배치한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한국 군 당국은 "스커드, 노동, 무수단 세 가지 미사일의 발사준비, 정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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