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409억원 기록
2010년 대비 2배 성장…2년 연속 최대 성과
2010년 대비 2배 성장…2년 연속 최대 성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개발공사는 특히 2010년(당기순이익 205억원)과 비교해서는 2년만에 2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개발공사는 이같은 최대 경영실적은 CEO의 수익구조 개선 의지와 구매원가 절감, 물류체계 개선, 생산성 향상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도 2010년 15%, 2011년 18%, 2012년 24%로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 평균 순이익률은 4~5%에 그치고 있어 이 역시 눈에 띈다.
공사는 1995년 창립 이래 얻은 당기순이익 1,908억원 중 990억원을 제주특별자치도로 배당했다.
또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5억원을 포함해 모두 105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비롯 장애인시설 및 사회복지단체 후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대학생 해외연수, 곶자왈공유화재단 기금 신탁 등이 대표적 환원사업이다.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취임 이후 개발공사가 최대 경영성과를 매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공사의 주인인 도민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줬기에 가능했다”며 “도민이 주인인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좀 더 다양한 사회친화적, 환경친화적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김미정 부장(064)78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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