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이어 두 번째..‘복지국가 전도사’로 행동하는 지성인

이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선정돼 이번이 두 번째다.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이 교수는 행복, 번영, 평화 등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가치와 목표가 복지국가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고 믿는 '복지국가 전도사'다. 복지국가 담론과 정책을 시민사회에 확산하는 '복지국가 운동'을 이끌고 있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전문의를 취득했다.
그는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부터 여당의 보건의료 정책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통합의료보험제도인 국민건강보험 창설과 의약분업 제도화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 등을 지내며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암부터 무상의료'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복지국가가 내게 좋은 19가지>, <복지국가의 길을 열다>, <역동적 복지국가의 논리와 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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