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단란주점 주인을 살해한 A(67)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삼도동 모 단란주점에서 업주 B(65·여)씨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목과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씨는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제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