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주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에서는 국내 최대·최고·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인 ‘씨스타크루즈호’를 취항한 이래 새로운 해상여행의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지난 한해 80여만명의 여객을 수송하는 등 제주 기점 1위선사 입지를 구축함은 물론, 국토해양부 주관 최우수 카페리 선박 및 제주관광 대상 운수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관광객 창출에 기여했다.

해남우수영여객선터미널에서 1시 30분부터 시작 된 이 날 취항식에서는 전남 부지사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비롯 해남군수, 해남군민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570여개의 전 좌석이 마감되는 등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평소 소외계층에 대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혁영 회장은 로얄스타호 취항에 맞추어 제주도 보육원생 60여명을 3월 30일 아침 9시 ‘로얄스타호’로 초청하여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이용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 3월 30일부터 31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관광협회 등반동호회, 제주호남향우회원, 이주민센터 다문화가족들이 초청받아 선박 이용을 한다.
이번 해남우수영항에서 첫 출항한 ‘로얄스타’호는 선박길이 97m, 총톤수 3,046톤 규모로 여객정원 574명, 차량 76대를 수송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카페리선으로 선박 내 편의시설로는 던킨도너츠 매장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입점 되어 있으며, 측면 통유리의 세련된 선실구조로 서남해안 다도해 해상의 아름다움과 멋진 절경을 만끽하며 빠르고 편안한 제주여행을 할 수 있다.
여행업계 및 관광객들은 남도의 맛과 멋, 예술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여행이 될 거라는 기대감을 한껏 표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는 ‘로얄스타’호의 신규 항로 투입으로 목포↔제주 항로와 더불어 럭셔리 선박을 운항함으로써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함은 물론 목포↔우수영, 순천↔우수영에서의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셔틀버스 예약은 씨월드고속훼리(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통 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인원에 따라 차량요금 할인 및 무료선적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만큼 이용금액 할인과 시외버스비 전액을 지원해주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호국성지로 널리 알려진 해남 우수영항은 인근에 두륜산(케이블카), 대흥사, 해남 땅끝 및 공룡박물관과 명량대첩지 울돌목의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를 느낄 수 있으며 바다위의 아름다운 진도대교를 지나는 환상적인 여행길, 그리고 진도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등의 인근 관광지가 산재되어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대교에서 우수영항까지 약 20분소요(승용차기준),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용 시 서남해안 타 항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양호 하다는 큰 장점도 지니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은 “국내 초호화 24,000톤급(국제톤수) 크루즈여객선 씨스타크루즈 선박 취항에 만족하지 않고, 제주를 찾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오전·오후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과 품격 있는 해상 여행의 가치를 제공코자 금번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를 신규 취항시킴으로, 남도의 맛과 멋 그리고 제주의 웰빙여행이 접목 될 수 있는 항로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높아지는 여행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여객선을 운항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문의 (061)240-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