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명 농업인 수강 참여, 오는 10월까지 70시간 과정 운영
서귀포시(시장 김재봉)가 주최하고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정민)가 주관하는 농업인대학 수강에 30대초반 청년에서부터 77세 이르는 어르신까지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

농업인대학은 이 날 특허청 이승종 서기관의 '농업관련 특허와 상표, 디자인 관련 특강'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번 농업인대학은 오는 10월까지 격주로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전문강사에 의한 기본교육, 전문교육, 현장학습 등 모두 7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민 농업인 대학장(농협 서귀포시지부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수강을 통해서 FTA파고를 이겨내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해 달라"며 "농업인과 농협, 지자체가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농업인대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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