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썩은 말고기 추출물을 야생노루로…건강원 업주 '덜미'
썩은 말고기 추출물을 야생노루로…건강원 업주 '덜미'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3.27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썩은 말고기 등에서 추출한 진액을 야생노루 진액이라고 속여 판 건강원 업주가 적발됐다.

서귀포경찰서는 27일 건강원 업주 A(47)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귀포시 모 건강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썩은 말고기 뼈 등에서 추출한 진액을 야생노루나 흑염소 진액이라고 속여 관광객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목축업자 등으로부터 싸게 구입한 말과 염소를 밀도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건강원 냉동고에서 말고기를 비롯해 염소와 개, 고양이 등의 부패육 1410㎏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제주=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