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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합창단 제 80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합창단 제 80회 정기연주회 개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3.24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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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3월 28일(목)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 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헨델<메시아>, 멘델스존<엘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한 작품으로 꼽히는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 창조>를 선보이기로 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제주합창단과 제주교향악단이 협연을 맡아 무대를 꾸밀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석현수, 테너 박승희, 베이스 이대범이 작품의 전반을 이끄는 주역 솔리스트로 함께하고 제주합창단원 소프라노 김미숙과 베이스 최효림이 솔리스트로 참여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전곡 연주를 선보일 이번 무대에서 ‘가브리엘’ 역을 맡은 소프라노 석현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스페인 떼아뜨로 깔데론, 독일 에르푸르트 국립 오페라하우스 주역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세대학교 겸임교수, 이화여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이다. ‘우리엘’역을 맡은 테너 박승희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바흐 국제콩쿠르 외 다수의 콩쿨에 참여 하였으며 현재 연세대, 장신대 등에 출강하고 바흐 솔리스텐 서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라파엘’역을 맡은 베이스 이대범은 서울대 음대와 독일 쾰른 음대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음악춘추콩쿨, 페루쵸 탈리아비니 국제성악콩쿨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국립오페라단 <라보엠>,<팔스타프>를 비롯하여 오페라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천지만물의 창조과정과 조물주를 찬미하는 내용을 총 3부로 구성한 대작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는 수준 높은 고전음악 레퍼토리의 선택과 더불어 관객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감상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공연문의: 제주합창단 728-32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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