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투표에 참가한 115명의 추기경들은 곧 공동 숙소인 바티칸 내 산타 마르타 호텔로 돌아와 함께 식사를 한 뒤 휴식, 오후 4시 50분(한국시간 14일 새벽0시 50분) 다시 시스티나 성당으로 가 네 번째 및 다섯 번째 투표를 하게 된다.
만약 네 번째 투표에서 교황이 선출되면 즉시 흰 연기가 나오게 되며, 다섯 번째까지도 선출에 실패하면 7시 30분 무렵 검은 연기가 나와 콘클라베 이틀 째 일정이 그냥 끝났음을 알린다.
그러므로 흰 연기든 검은 연기든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연기가 나올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로 예상된다. 【바티칸=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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