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주 들불축제'에 제주도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 오너들이 참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제주에 투자를 하고 있거나 의향을 밝힌 외국인 투자기업 본사 오너등 관계자들이 제주 들불축제를 참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외국인 투자기업의 오너 및 관계자는 장옥량 중국 녹지그룹회장, 이주배 한국폴로컨트리클럽 대표이사(싱가폴), 오국휘 중국 백통그룹회장, 이수언 청봉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등 13개 업체 35명이다.
이들은 제주 방문 중 제주 들불축제 참관 외에 9일 오후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제주 투자유치 간담회'를 갖는다.
도는 우근민 지사가 주재하는 이 간담회에서 외국인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사업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해 외국인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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