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3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은 제주대학교에 위탁해 실시되며, 다음달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고 수강료는 15만원이다.
수강생은 100여명을 모집하며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인원초과 시에는 전자추첨하게 된다.
강좌는 총 2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00 ~ 13:00(3시간)에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에서 진행되며 기초 경제 이론과 실무에 적용가능 한 경영과 마케팅, 리더십, 문화 등 이론 강의와 기업탐방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와 관련된 지식 습득 기회제공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FTA등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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