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친서민 5대 농정시책사업(밭작물기계화촉진, 경작지암반제거, 소규모육묘장, 채소․화훼비닐하우스, 소규모저온저장고)의 지원대상자를 690농가로 최종 확정했다.
각 사업별로 살펴보면 밭작물기계화촉진사업 388농가․1,124백만 원, 경작지암반제거사업 151농가․755백만 원, 소규모저온저장고지원사업 72농가․900백만 원, 소규모육묘장지원사업 48농가․413백만원, 채소․화훼비닐하우스지원사업 31농가․1,800백만 원이다.
지난 2월 각 사업별로 공모를 거친 결과 총 2,000농가가 신청했으며, 이중 우선순위에 따라 690농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수요량 대비 34%를 해소했으며, 농가기반 정비를 통한 영농여건 개선 및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친서민5대농정시책사업의 수요량이 많은 만큼 향후 예산확보에 노력을 경주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다르게 영세농 외에 일반농가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사업의 지원 단가를 현실에 맞게 상향조정하는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친서민5대농정시책사업에 예산 5,250백만원을 투자해 860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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