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대상 영농교육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효돈농협(조합장 김성언)도 지난 5일 농업인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송정흡 박사와 감귤시험장 김용호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노지감귤 병해충 관리와 중국감귤 재배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농업인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에서도 지난달 27일과 3월4일 2일 동안 제주시지역을 동·서부로 나누어 노지감귤 재배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농업기술센터 고부영 계장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정지ㆍ전정(整枝·剪定)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