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여성농(어)업인센터, 4일 개강 본격적인 활동 전개
한경농협(조합장 김동호)의 농(어)업인센터가 4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 지원 활동을 전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이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고 도시소재에 있는 학원을 오가는 불편 해소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 사전 교육신청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1일 2시간씩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자동차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필기교육도 실시된다.
특히, 이번 자동차필기면허교육에는 농촌 베트남결혼이주여성 5명이 참여함에 따라 베트남 원어민 전문 관계자가 직접 방문하여 베트남 언어로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선정, 지원 운영되고 있는 여성농(어)업인센터는 도내 8개 곳이 있으며 한경농협여성농(어)업인센터는 도내 농협에서는 첫 번째로 운영되고 있는 여성농(어)업인센터이다.
한경농협여성농(어)업인센터는 12,305㎡의 부지와 330㎡의 건물, 그리고 목욕탕, 이미용실, 건강관리실, 상담실 등의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농업인 한마음 리더십 향상교육, ▲된장 담그기,도자기공예 실습 등 전통생활체험,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내조의 왕 어머니교육, ▲지역사회 나눔봉사, ▲오름등반동우회 구성 등 스포츠 여가활동, ▲농산물가공 및 먹거리 체험 활동 등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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