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1일 조천읍일원에서는 조천청년회의소(회장 송동희)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만세대행진 행사가 개최된다.
과거 1919년3월21일 조천만세동산(미밋동산) 및 조천장터 등에서 민중들에의해 만세시위운동이 최초거행되었던 기미독립운동 94주년을 기념하여 조천JCI 청년들이 힘을모아 우리지역선열(선조)들이 고귀한희생을 감수하며 자주독립운동을 힘껏왜쳤던 넋을기리고, 현재를살아가는 우리들과 자라나는청소년,학생 등
후손들에게 애국·애족의 활동상을 올바르게알려주고 계승해나가기위하여 매년 3월1일 “서제“를시작으로 쌍벽봉수제, 만세대행진, 재현행사 등을 기획·준비하며 각계각층이참여하는 대표적인 도단위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중문법정사항일운동 및 구좌해녀항일투쟁과함께 제주지역의3대항일운동으로 기록되고있는 조천만세운동은 전국 3·1운동의 거족적확산기류에 편승하여일어난 제주도의 만세운동으로서 민중적성격과 지방사적의의를 대변하는 실예라 할수있으며 특히, 지역단위의 가능한수준에서 순수히 민중들에의해 운동의조직화가 모색되고 거사되었다는점에서 큰의미를 둘수있다하겠다
조천만세동산일원은 제주항일운동의 메카로서 북제주군당시 1990년~2003년까지 조천읍조천리 1142-1번지를중심으로 85억6천만원을투자하여 항일기념관과 독립운동기념탑, 애국선열추모탑, 창열사(155위 위패봉안) 및 기념광장, 문주, 열주 등 시설물이 조화롭게배치된 성역화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하므로서 국내·외관광객을물론, 도내·외수학여행단들이 방문하여 전시및기록된 당시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관람하며 항일성지로서 역사산교육의장으로 널리활용되고 있다.
민·관·군이참여하여 나라사랑하는마음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돼새겨볼 수 있는 만세대행진행사에 읍관내 기관·단체·주민들이함께 동참하여 “민족자존의고장”이라는 명예와 조천읍민의 자긍심을 드높혀 나가길 기대해본다
아울러, 도내각가정과 주요도로변에 당일 태극기달기에도 적극실천하여 새정부의 “국민행복 희망의새시대” 국정비전 실현에 도 힘을 모아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