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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 박근혜 정부 공식 출범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 박근혜 정부 공식 출범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2.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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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서울=뉴시스】
박근혜 정부가 25일 출범한다. 박근혜 제 18대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부녀 대통령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위한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다.

취임식에는 미국과 중국 등 30개 주요국의 정상급 대표들과 주한외교사절 등은 물론 7만여명의 각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새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자정을 기해 군(軍) 통수권을 비롯, 대통령의 모든 법적 권한을 공식 이양 받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의 실질적인 직무수행에 들어갔다.

'대통령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임기만료일 다음날 0시부터 개시된다'는 공직선거법 14조1항에 따른 것이다.

이날 공식 취임식에 앞서 자정에는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새 대통령의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지역과 계층 등을 고려해 '제18대 대통령'을 상징하는 18명의 국민대표가 참여, 33번의 타종으로 새 대통령의 출발을 알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11시에 국회의사당에 열리는 취임행사에 참석한다.

그는 취임사에서 ▲100%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대통합 ▲중산층 재건을 통한 국민행복 등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새 정부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의 국정비전아래 5대 국정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5대 목표는 경제·과학, 고용·복지, 교육문화, 사회, 외교·국방·통일 등 각 분야별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에 나선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 뒤 취임축하를 위해 내한한 외국 정상 등과의 회동으로 대통령으로서의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근혜 정부는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17부 3처 17청으로 구성된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청문회가 마무리되지 않아 새 정부는 당분간 이명박 정부 각료들과 국정운영을 해야 하는 '불완전'출발을 하게됐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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