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별 감귤원 간벌 발대식 개최 등 추진 분위기 조성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2013년 감귤원 간벌의 자율적 실천분위기 속에 계획물량을 초과하여 신청되어 농업인의 참여가 긍정적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지난 22일 임직원과 농협청년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련동 소재 이점석씨 감귤원에서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3년도 감귤원 간벌추진 계획은 총 500ha(제주시 지역 172ha, 서귀포시 지역 328ha)이며 지난 15일까지 농가로부터 간벌참여 신청은 653ha(제주시 지역 261ha, 서귀포시 지역 392ha)로 계획대비 30.6%가 초과됐다.
한편 제주농협은 간벌참여 신청접수는 계속 받고 있으며 지역농협별로 발대식 개최를 통하여 오는 4월말까지 간벌이 완료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감귤원간벌 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현재 간벌추진 면적 : 43.8ha>
한편, 제주농협지역본부는 감귤간벌 작업단이 구성되어 있는 일선 농협을 중심으로 간벌용 기계톱 총 30대를 지원하여 원활한 감귤원 간벌 추진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도 지난 21일 황태희 조천읍장, 임직원 및 농협청년부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천리 김용준 농가 감귤원에서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결의문 채택 등 1/2간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벌작업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 제주감귤농협 성산.표선지점(지점장 현관수.김태길)에서도 지난 21일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오귀진씨 감귤원에서 간벌 발대식 및 일손 돕기를 전개 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