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도내 농업인 자녀 21명 신규(신입생) 선발 확정
ㆍ지난해 67명(신규+재학생) 대상 176백만원 장학금 지원, 매년 빠른 성장
농협재단에서 농업인의 교육비 절감과 농촌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제도가 빠르게 성장하여 농업인의 학자금 부담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2013학년도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국내소재 대학의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장학생 선발에서 제주지역에서는 총 60명의 농업인 자녀 지원대상자 중에서 21명이 선정되었다. (선정기준: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대학수능성적)
※ 장학금 선발 명단은 농협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음
이번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1학기당 등록금 실납입액 중 300만원 이내에서 농업인 학부모에게 지원되어 상반기에만 최고 6천3백여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 인재육성장학금 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지원규모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인 경우 시행 첫해에 12백만원, 2009년 51백만원, 2010년 87백만원, 2011년 114백만원에 이어 지난해 176백만원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제주 농가의 학자금 지원에 큰 몫을 해오고 있다.
특히, 농협 인재육성장학금은 선발된 장학생이 최대 12학기 동안 직전 학기성적 백분율이 85점 이상이면 장학금이 매 학기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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