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와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를 교육기관으로 하여 관광&항공서비스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이를 취업으로 연계ㆍ지원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우리 협회는 우수한 도내 졸업예정자들이 관광 사업체로 단절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생은 제주한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에서 관광ㆍ항공서비스 과정 각 20명씩을 선발하게 되며 교육시간은 제주한라대학교이 306시간, 제주관광대학교가 275시간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학점이 인정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3월 4일 전후, 제주관광대학교는 4월 26일 전후로 모집요강에 의해 선발하게 되며 이론과 실습의 과정을 거쳐 10월 말을 전후해서 수료하게 되면 사전에 MOU가 체결된 사업체를 중심으로 취업하게 된다.
이번에 시행되고 있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제주관광경제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문 인력 필요성이 제기되고 도내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양성하여 취업현장으로 이끄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제주관광발전에 기여하고자 우리 협회가 지난 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거쳐 고용노동부에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2월 6일 전국 산업체들과 경쟁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앞으로 우리 협회는 제주한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에 개설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관광사업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