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인여성 3500만 달러 복권당첨
美한인여성 3500만 달러 복권당첨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2.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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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인사회 행운의 ‘잭팟’ 잇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인 여성이 지난 연말 추첨된 3500만 달러(377억6500만원)의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되는 등 최근 한인들이 잇따라 거액의 복권에 당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LA한국일보에 따르면 벨플라워에 사는 양미선씨가 35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지난해 12월14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5개의 번호와 메가번호를 모두 맞췄다.

벨플라워의 에디스 리커 주니어 마켓에서 복권을 구입한 양씨는 당첨자가 혼자여서 상금 전액을 거머쥐었다. 복권국에 따르면 양씨는 잭팟의 일시불 수령을 택해 상금 2670만 달러 가운데 연방세 25%를 제외한 약 2000만 달러(215억8000만원)를 수령했다.

또 지난 2월4일에는 샌타애나의 세븐일레븐에서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입한 일라이 고씨가 메가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춰 2등 상금 24만5064달러를 받는 행운을 얻었다.

지난해 8월1일에는 뉴욕주 스태튼 아일랜드에 사는 최진옥씨가 85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되는 등 최근 7개월 사이에 미주 한인사회에서 복수의 잭팟 당첨자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08년에는 LA에 거주하는 60대 한인이 윌셔 블러버드 내 스낵샵에서 구입한 수퍼 로토가 당첨돼 2650만달러의 잭팟 상금을 받아 화제가 됐다.

1993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가발업소를 운영하던 재닛 이씨가 1800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직접 당첨된 것은 아니지만 운영하는 델리가게나 리쿼스토어, 편의점 등지에서 메가복권을 판매해 당첨금의 0.5%를 받는 행운을 누리는 한인들은 매년 여러 명 등장하고 있다.【뉴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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