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충남대 장용철 교수의 '충남대 저탄소 그린캠퍼스 추진현황과 성과'와 계명대 노백호 교수의 '계명대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대는 지난해 5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그린캠퍼스 선포식'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제주대는 당시 선언문을 통해 “제주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경제, 사회, 환경문제를 함께 고려하는 범지구적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그린캠퍼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실천문을 통해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대중교통 이용 △공회전 및 급제동 하지 않는 에코 운전 △종이·물 낭비하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개인컵 사용 △빈 강의실 전등과 냉·난방기 끄기 등을 다짐했다.
제주대는 그린캠퍼스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수·직원·학생 60명으로 구성된 ‘그린리더’와 학생 15명으로 짜여진 ‘그린캠퍼스 홍보대사’도 운영하고 있다.
또 학내에 총 5개 코스로 구성된 '그린캠퍼스 투어 코스'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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