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기고]칠성로 대표 명품거리 만들기 시동
[기고]칠성로 대표 명품거리 만들기 시동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2.13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희 일도1동장

▲ 이성희 일도1동장
칠성로를 대표하는 『쉬면서 머물고 싶은 명품거리』가 탄생된다. 제주상권의 축인 칠성로상점가,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는 제일은행삼거리에서 흑돼지거리까지의 골목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양호하고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아 중심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으나 무질서한 간판과 시설노후, 편의시설 열악 등으로 슬럼화되고 있다.

일도1동에서는 슬럼화되고 있는 골목을 도민 및 관광객들이 쉬면서 머물 수 있는 칠성로 대표거리로 조성하므로서 명품거리는 물론 칠성로상점가를 비롯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관내 상인들과 함께「명품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첫째, 품격있는 명품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도심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무질서한 간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일도1동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상인중심으로“간판개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과 함께 바오젠거리, 명동로․이중섭거리 등 도내 특화거리를 탐방하였고 앞으로 서울시․고양시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거리를 탐방한 후 명품거리 조성 모델(안)을 마련,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상권 고객 및 관광객들이 명품거리의 주요 특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주업종인 숙박, 음식 등을 주제로 한 거리명칭을 주민공모를 거쳐 지정하고 명품거리와 관내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안내도 등을 설치하게 될 것이다.

셋째, 상인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도심미관을 살릴 수 있도록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시설개선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거리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넷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관광객들에게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중국어강좌 프로그램을 집중적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신청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상인 스스로 경영혁신 의지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경영의식교육, 친절서비스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탐라문화광장과 명품거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조성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크로즈관광객을 지역상권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머지 않아 제일은행 삼거리 골목은 물론 칠성로상점가를 비롯한 지역상권이 제주상권 1번지로서의 옛 명성이 부활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