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은 지난 6일 농협 지역본부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요양시설인 제주라파의 집에 대한 운영 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제주농협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90백만원을 제주라파의 집에 후원하였는데 후원금은 제주농협 임직원 4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자동이체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통해 라파의 집에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와 별도로 임직원 269명이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사랑의 생명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제주농협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장기이식이 필요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더욱 확대함은 물론 은행창구에서도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안내 및 홍보에도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