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발굴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발굴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2.07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장경숙 작가, 허문희 작가 2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에서는, 올해 1월 24일부터 1월 31일 까지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부터 신청 받은 10개 사업에 대하여 전업작가, 미학박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발굴 지원에 대한 대상자를 지난 2월 6일자로 선정하였다.

선정결과는 여성작가 지원분야에 장경숙 작가, 허문희 작가 2명이 선정되었고, 예술단체 지원분야에는 제주옹기디자인협회 1곳이 발굴되었다.

지원 여성작가와 단체에 선정된 개인과 단체를 소개하면, 지원 여성작가로 선정된 장경숙 씨는 미술을 전공하고 가사를 돌보는 틈틈이 ‘제주의 꽃’을 주제로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술동인<집>의 회원으로 그룹전 참가 경력을 갖고 있다. 공동 선정된 허문희 씨는 제주우수청년작가상과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청년작가상을 수상한바 있는 실력파 작가로 아크릴 회화와 꼴라그래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초월적인 시공간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예술단체 지원분야는 제주 옹기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작품 발표회를 가지고 있는 제주옹기디자인협회가 선정되었다.

이 연구회는 도예가, 옹기 연구가, 애호가들이 모여 제주도 옹기의 연구, 보존, 생활화에 힘쓰고자 형성된 단체로 조형 예술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곳이다. 제주옹기와 닮은 제주 여성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계획서가 호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에 대한 사업기간은 2013년 4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이며, 이 사업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예술문화 향유의 기회제공과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여성작가와 기초예술단체의 활동성을 보장하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예술인들의 질적 성장을 촉진”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한 관계자는 “도민과 호흡하며, 도민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전시를 비롯한 교육, 공연 등 여러 문화행사를 통하여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문의처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 ☏ 710-424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