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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마이스 행사 유치한다”
“아이패드로 마이스 행사 유치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2.07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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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한라대학교, 실무형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태민)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 유치 교육을 위한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을 2월 중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이란,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 및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서 지역대학과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30개의 전문대학을 지정, 2017년 2월까지 매년 총 1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번 교육용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시장에 발맞추어, 책자와 같은 오프라인 교재가 아닌,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된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대부분의 마이스 교재가 일반적인 이론에만 치우쳐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마이스 이론에 제주 마이스 시설 현황, 마이스 상품, 업체 정보까지 수록,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활용가치를 높였다.

한라대학교에서는 향후 본 교재를 마이스 관련 교육에 활용, 이론과 실무가 균형잡힌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역시 본 어플리케이션을 마이스 행사의 유치에 활용함은 물론, 관련 유관기관들이 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유치 및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어플리케이션은 무료로 배포되며 2월중에 애플앱스토어에 등록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마이스 행사에 다녀보면 대다수의 마이스 관계자들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소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한발 앞서 아이패드를 활용한 교육교재를 개발함으로써, 마이스 교육은 물론 제주 홍보와 행사 유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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