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제도이다.
※ 공선출하회 :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의 약칭으로 농협과 농가간 출하계약에 의해 계열화 하고 가입과 탈퇴가 제한되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생산단계에서 부터 최종 판매 까지 농협이 주도하며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실천을 의무화 하는 전문화된 출하조직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회장 김세중)는 지난해 12월 서울ㆍ서대문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실시한 전국 우수 공선출하회 40개 조직을 대상으로 한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발표를 통한 연도대상 본상 조직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는 유실적 회원수가 388명이고, ▲2012년 공동계산 실적이 63억원으로 도내 1위 이며, ▲자체 선과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엄격한 회원관리 및 공동계산을 실시하고, ▲12회 1,800여명의 교육실시를 통한 농가의식 제고, ▲QR코드 활용을 통한 판매 촉진 및 신뢰도 제고, ▲3단계의 출하시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수확단 운영을 통한 품질균일화 및 농가실익 제고 등의 성과사항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해외여행의 특전도 부여 받았다.
서귀포 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종별 공선출하회를 육성하여 더욱 전문화된 공선 출하회 육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 및 전국 산지유통의 모델이 되는 등 농협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